해외여행/캐나다 31

Gingerbread Lane at Hyatt regency hotel Vancouver 2017

매년 겨울이 되면 밴쿠버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진저브레드 레인이라는 조그마한 행사가 열립니다. 진저브레드 레인이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사탕이나 과자로 만든 집들을 전시해놓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2월 중에 보통 하고 관람비는 무료 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사신다면 버라드 가시는 길에 잠깐 들려서 보시고 사진 찍으시면 기분 좋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에요 이것때문에 코퀴틀람에서 오는 건 절대 추천하지 않고요 그 때 사진이 몇 개 안 남아 있지만 올려 봅니다. (분명 사진이 많았는데 구글 포토에는 이것만 남아있네요) 생각보단 전시 장소가 크지 않았지만 이쁜 집들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한 줄 요약 밴쿠버 하얏트 진저브레드 레인 행사. 1시간 내 간단히 관람하기 좋음

[빅토리아] 인생 최고의 놀이터 Cadboro-Gyro Park

[빅토리아] 인생 최고의 놀이터 Cadboro-Gyro Park 밴쿠버에서 빅토리아로 아이와 함께 여행가는 분들은 대부분 Beacon Hill Children's Farm 정도만 추가로 방문합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에 놀러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빅토리아 남부 횡단 드라이브 코스와 코스 끝 부분에 위치한 Cadboro-Gyro Park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밴쿠버 수십개의 놀이터 중 가장 좋았던 곳, Cadboro-Gyro Park 후기 올려봅니다. 주차 공간 여유 있습니다. 다만, 땅바닥이 마른 흙이어서 먼지 날림이 심합니다. 유아용 그네 2개, 일반 그네 2개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이 놀이터의 대표 시설인 문어 모양의 미끄럼틀이 보이네요. 앞 모습입니..

캐나다 밴쿠버 귀국 선물 - 연어 육포 강력 추천

밴쿠버에 살다 보면 귀국 선물로 무엇을 사가야 할지 묻는 질문들을 종종 받게 됩니다. 저도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 최고의 선물을 찾아서 자신있게 안내해 드립니다. 1. 메이플 시럽 한국에서는 물엿, 올리고당 등을 가지고 요리하지만, 캐나다에서 저희는 메이플 시럽을 이용합니다. 단풍의 나라답게 어디를 가더라도 organic maple syrup 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코스트코에서 이 메이플 시럽을 사 먹는데, 뚜껑 품질이 별로 입니다. 선물용으로는 너무 크고 무겁고 안 이쁩니다. 품질은 저희 기준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은 유리병의 메이플 시럽을 구매하게 됩니다. 개스타운을 가던, 흔하디 흔한 safeway를 가던 어디에서나 이런 단풍잎 모양의 메이플 시럽을 쉽게 구할 수 있..

[빅토리아] 가성비 좋은 캐피탈 시티센터 호텔 후기

가성비 좋은 빅토리아 Capital CityCenter Hotel 후기 빅토리아 가족 여행 중 묵었던 숙소 입니다. 원래는 빅토리아에서 가장 평이 좋은 곳 중 하나인 Victoria Regent Waterfront Hotel & Suites 를 예약했었는데, 기상이 안 좋아 부득이 취소하고 날씨 좋은 날 급하게 출발한다고 Capital CityCenter Hotel 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급은 확 떨어졌지만, 아쉬운대로 가성비로 만족한 호텔입니다. 주차는 호텔 뒷 쪽과 길 건너편에 무료로 가능합니다. 대부분 유료 주차인 빅토리아에서 큰 장점일 수 있습니다. 그 외로 차이나타운은 도보로 충분히 이동가능하고, 심지어 다운타운, 의회까지도 마음 먹고 가면 갈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의회는 조금 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