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극찬을 했던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한식당으로 수라가 있습니다.
오늘 무빙 아웃 인스펙션한다고 고생한 가족을 위해 오랜만에 점심을 수라에서 먹었는데
허헉!!
정말 애용하던 점심 특선 Lunch menu 가 무려 $5 이나 인상됐네요
수 정식은 15불에서 20불로, 라 정식은 20불에서 25불로, 각각 33%와 25% 가 인상되었습니다.
문의해보니 '19년 7월 1일자로 인상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라정식을 먹었는데,
팁 15% 강제 부과되어 60불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이제는 선듯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점심인데도 이상하리만큼 사람이 붐비지 않아 라인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게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그래서인가? 평소에도 친절했던 서버들이 오늘은 더 친절해 보였습니다.
수라를 즐겨 찾으셨던 분들, 가격 인상된 점 참고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추신 : 다음주에 직장 동료들과 가기로 했었는데, 고수로 변경하였습니다. 큭!
결론 : 수라 점심 5불 인상, 수정식 20불, 라정식 25불, 팁 15프로 강제 부과, 언제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점심에서 이제는 가격을 조금은 생각해야 하는 식당으로 바뀌었네요. 아쉽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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