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가성비 갑 쌀국수집 Pholicious

한글지킴이 2019. 7. 30. 14:57

밴쿠버 다운타운 가성비 갑 쌀국수집 Pholicious

 

우연히 발견하게 된 다운타운 쌀국수 집입니다.

인건비 비싼 캐나다에서, 그것도 가장 임대료가 비싼 밴쿠버에서 

이정도의 음식을 이정도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To go 전문 쌀국수집, Pholicious 소개해 드립니다.

 

<구글 위치>

 

<To go 를 해야 하는 이유>

전 이곳에서 5번 이상 주문했으나, 한번도 매장에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매장이 극히 좁고, 야외 테이블 2개가 있지만, 길거리에서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take out 해서, 캐나다 플레이스 푸드 코트에서 주로 먹었습니다.

물론 매장에서 식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관련 사진>

음식 앞에서는 이성을 놓는지라 사진 품질이 떨어지는 점 양해 바랍니다.

사진은 하우스 스페셜 포 라지 사이즈를 주문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가격 : $9.45 (택스 포함)

 

가게 입구 모습입니다. 정말 딱 이게 다 입니다 앞에 테이블 2개, 안에 1인 의자 3개, 끝입니다.

 

가게 안 전경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게 다 입니다. 더 있을 거라 기대하지 마세요

 

테이크 아웃 해왔습니다. 숙수 나물, 라임, 소스통이 보입니다.

 

쌀국수 대자가 들어간 봉투입니다.

 

개봉사진입니다.

 

숙주와 라임을 넣었습니다.

 

 

어느정도 먹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후기>

1. 분위기

그런 거 기대하면 안 됩니다. 

매장내에서 식사 할 수 있을거라 생각지 마세요.

눈치보다 배탈납니다.

 

2. 맛

쌀국수 맛이 다 거기서 거기죠. 특별히 맛이 뛰어나다는 생각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맛은 절대 아닙니다. 맛 괜찮습니다.

허나 제가 좋아하는 버미첼리는 조금 부실합니다.

 

3. 친절도

매우 친절합니다.

단골들이 정말 많이 찾는 곳인지, 갈때마다 손님과 주인과 이름을 불러가며 인사합니다.

왜 제 얼굴은 기억 못하는지, 사람 은근히 서운하게 합니다.

 

4. 재방문 의사

5번 이상 방문한 만큼,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가격이 모든 것을 압도 합니다.

하우스 스페셜 포 레귤러 $7.95,  라지 $9.45

비프 누들 포 레귤러 $7.5, 라지 $9

게다가 이곳은 택스 포함 가격입니다.

To go 로 주문하니 팁 줄 필요도 없습니다.

즉, $7.5 만 있으면 점심 한 끼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재방문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결론 :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은 추운 겨울, 이곳에 가면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