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최악 렌트카 회사 Best Price Car Rentals

한글지킴이 2019. 7. 30. 16:37

밴쿠버 최악 렌트카 회사 Best Price Car Rentals

 

밴쿠버 살면서 수십차례, Modo 까지 감안하면 100번 넘게 차를 빌린 것 같은데, 인생을 통틀어 최악의 렌트카 회사를 경험했습니다.

워낙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이곳에서 빌리려는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혹시나 이곳에서 차를 빌리려는 분이 있다면 이 글을 꼭 먼저 읽기를 바라봅니다. 

<구글 위치>

 

<경험담>

1. 시간 지연

월요일 9시 30분에 렌트 예약. 

오픈이 9시여서 차를 30분에 맞춰서 빌리기 위해 9시에 미리 도착했으나, 문 닫혀 있음, 전화하니 오는 중이라고,

결국 만나서 서류 작업 시작한 게 9시 26분, 당연히 30분을 훌쩍 넘은 이후 차를 받음

 

2. 요금 뻥튀기

예약한 금액 보다 더 많은 금액을 청구했길래 물어보니 

9시 30분에 예약했는데 서류 작업을 26분에 했다고 4분 더 빌리는 셈이라 1시간 요금 추가로 받는다고 대답

항의 하니 1시간 요금 수십불은 환불해줌

 

3. 차량 상태 엉망

매번 이용하는 Modo 등 쉐어링 업체를 안 쓰고 렌트카를 빌린 이유는 깨끗한 차를 타고 싶어서 였는데,

와,,,

이건 뭐, 내가 돈 내고 탄 차중에 가장 최악으로 더러웠음

비교 불가

외관은 사고나서 다 찌그려져 있고,

새 똥이 차 유리와 문짝에 그대로 묻어 있고,

내부 세차는 당연히 안 해서 흙먼지 난리고,

게다가 기름도 없어서 내가 바로 가서 넣어야 하는 차를 빌려줌

 

4. 차량 교체하였으나 대동소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 차 못타겠다고 하니, 다른 차를 보여준다고 따라오라 함

safeway 주차장에 가보니, 동일한 수준의 다른 차를 보여주는데,,

월요일 여행계획이 날라가는 것 때문에 왠만하면 타려고 했지만 

도저히 이건 인간적으로 용납이 안 돼 못 타겠다고 하고 환불 받음

 

<증거 자료>

차량 상태는 사진을 안찍어서 아쉬울 뿐,

 

<한줄 요약>

밴쿠버 차량 렌트는 대형 업체 중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중견 업체에서는 디스카운트, 중소 업체에서는 인디펜던트가 진리!

정보 필요하시면 댓글 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