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빅토리아 Capital CityCenter Hotel 후기
빅토리아 가족 여행 중 묵었던 숙소 입니다.
원래는 빅토리아에서 가장 평이 좋은 곳 중 하나인 Victoria Regent Waterfront Hotel & Suites 를 예약했었는데, 기상이 안 좋아 부득이 취소하고 날씨 좋은 날 급하게 출발한다고 Capital CityCenter Hotel 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급은 확 떨어졌지만, 아쉬운대로 가성비로 만족한 호텔입니다.
<구글 위치>
주차는 호텔 뒷 쪽과 길 건너편에 무료로 가능합니다. 대부분 유료 주차인 빅토리아에서 큰 장점일 수 있습니다.
그 외로 차이나타운은 도보로 충분히 이동가능하고, 심지어 다운타운, 의회까지도 마음 먹고 가면 갈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의회는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어차피 렌트해서 가기 때문에 가격 생각하면 이곳에 주차하시고 차로 이동하셔도 충분합니다.
<방 종류 및 가격>
숙박일자 : 2019년 6월 중 평일 이용 (가장 비싼 시기입니다.)
방 종류 : 스탠다드룸, 킹사이즈침대 1개, 간이주방
비용 : ₩146,561
참고로 내년도 6월 달 평일 기준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게다가 이 금액은 세금 제외로 세금 포함시 이 금액에서 20%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제가 이 호텔을 저렴하게 예약한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9/05/23 - [해외여행/해외여행 정보] - 해외호텔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관련 사진>
보시다시피 외관은 허름합니다. 1번 메인도로에서 보이긴 하지만 정문은 메인도로가 아닌 Discovery st 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저 앞의 주차된 차량은 임시 주차로 진짜 주차는 로비 뒷편 Caledonia ave 로 들어가서 주차하던가, 로비 맞은편, 즉 사진 찍는 제 뒷편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로비입니다. 나무 뒷편으로 보이는 조그마한 문 같은게 엘리베이터 입니다. 정말 좁습니다. 덜덜덜덜 합니다.
직원은 그렇게 친절한 편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침대입니다.
화장실 및 욕실 사진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배수가 잘 안 되서 수리공을 불렀던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이 호텔이 맞다면 금방 와서 고쳐줬습니다.
조그마한 하이라이트가 있습니다. 캐나다는 인덕션 안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고기나 구워 먹을까 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간이주방 있는 방을 예약했는데, 프라이팬 상태가 실망스럽습니다. 청소하는 친구들에게 말해서 그나마 상태좋은 것으로 바꿨지만 그래도 안 좋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그리고 고기 궈야 하는데 가위도 없고, 집게도 없고, 불편하네요.
<후기>
급하게 잡은 것 생각하면 만족합니다만, 확실히 저가의 호텔이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 호텔은 조식이 없기 때문에 조식은 주위의 잼 카페를 계획하였으나 너무 긴 줄 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잼 카페 가실 분들은 일찍 가보세요. 라인업이 엄청 납니다.
또한 간이 주방 활용해서 간간히 아이 밥을 좀 먹이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럴 시간도 없고, 주방 여건도 예상과 달라 어차피 외식을 하게 되네요.
앞으로는 간이주방 호텔을 굳이 안 해도 될 듯 합니다.
한줄 요약 : 빅토리아 가성비 최고 호텔. 조식 없음. 주차 무료. 굳이 주방 필요 없을 듯.
<기타 빅토리아 여행 참고 자료>
2019/05/03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밴쿠버섬, 빅토리아 2박 3일 추천 일정
2019/06/07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아이와 함께하는 빅토리아 자동차 1박 2일 추천 일정
2019/06/08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2019년도 밴쿠버 빅토리아 페리 시간표, 2019 BC Ferries Schedules
2019/06/08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BC 빅토리아 주차 장소 및 요금 안내(2019년)
2019/08/13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밴쿠버 빅토리아 의회 의사당 안내 책자 소개
2019/10/28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빅토리아 시드니 하버 차이니즈 뷔페 식당, 비콘 파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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