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Maplewood Flats Conservation Area 후기

Maplewood Flats Conservation Area 후기

 

어디선가 추천받았던 Maplewood Flats Conservation Area 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들렸지만, 동행했던 사람이 무서워해서 얼마 안 가고 돌아왔었는데,

오늘 혼자 간김에 들려서 다 둘러 보고 왔습니다.

후기 및 정보 안내 드립니다.

 

<Maplewood Flats Conservation Area 란?>

조류관찰지로 유명한 곳으로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려 하는 보호지구 입니다.

 

<구글 위치>

 

<관련 사진>

현재 발견된 야생 동물, 새들 목록입니다.

 

지도입니다. 꼭 찍은 뒤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안에 이정표가 없습니다.

 

곰 나온다고 하도 경고를 많이 해서 잔뜩 겁을 먹고 들어갔는데 동물 하나 보지 못했습니다.

 

첫 진입로 입니다.

유모차, 휠체어도 큰 문제없이 진입할 수 있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지도상에서 3번에 있는 의자입니다.  의자에 앉으면 아래와 같은 꽤나 좋은 바다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3번의자에서 본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3번 의자가 아닌 다른 곳에서 본 풍경입니다

 

전망대라고 하는 곳입니다. 완전히 방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전경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후기 및 재방문 의사>

고저차가 거의 없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1시간 미만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만, 괜히 곰 나올까봐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동물 하나 보지 못했습니다.

Deep Cove 하이킹 코스가 우거진 숲을 지나가는 기분이라면, 이곳은 풀숲을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다만, 조류관찰지로 유명한 곳이니 만큼, 조류에 큰 관심이 없는 저에게는 매력적인 방문장소는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사실, 왜 이곳을 알게 되었는지 조금 후회될 정도였습니다.

야생보호지역이지만, 야생을 보호하기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무런 관리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 놓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소 황량하였습니다.

구글 평점 4.5의 인기장소지만, 저는 재방문 하지 않겠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