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 한식당 지존 수라

한글지킴이 2019. 6. 1. 04:15

밴쿠버 여러 잡지에서 늘 한식당 1등을 차지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바로 랍슨 에 위치한 수라(Sura) 인데요, 리치몬드에도 크게 있지만, 전 다운타운점만 10번 이상 방문했습니다.

라인 업이 항시 있기 때문에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이 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점에서 음식 사진을 잘 안 찍기 때문에, 음식 사진 보다는 메뉴 사진 위주로 안내해드립니다.

 

구글 위치 : https://goo.gl/maps/qNZLxeNAvCSj8MMS7

 

Sura Korean Royal Cuisine Restaurant Vancouver

★★★★☆ · 한식당 · 1518 Robson St

www.google.com

 

<평가>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점심특선입니다.

수 정식 15불, 라 정식 25불 입니다. 

일본 관광객들이 팁을 안 주고 가는 경우가 많아, 몇 달 전 부터 점심특선에 한해 팁 15%가 자동 청구 됩니다.

수 정식도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 수 있구요,

잡채, 갈비찜 맛 보고 싶으신 분들은 라 정식 가시면 됩니다.

밥은 무료 리필 됩니다.

 

일반 단품 메뉴 또한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메뉴는 단호박 갈비찜 입니다.

전은 값에 비해 다소 부실한 느낌이고, 오징어불고기 뚝배기는 조미료맛이 너무 강했습니다

떡볶이는 그냥저냥 맛이었구요.

 

<장점>

수 정식의 경우 가성비 갑입니다. 밴쿠버에서 이정도의 음식 양을 이 값에 먹을 수 있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수라에서 식사해 본 대부분 회사 직원(전원 Canadian 입니다. 한인 없음)들은 매우 만족하는 식당입니다. 

한 친구는 수라에서 식사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수라를 좋아합니다. 

 

<단점>

점심 특선의 경우, 음식 나오는 순서가 매번 바뀝니다.

대량으로 조리해서 조리된 음식이 나오는 시스템이다보니,

운이 나쁘면 밥 다 먹었는데 국/생선이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 컴플레인 후 조금씩 수정되고 있는 것이 다행입니다.

 

<재방문 의사>

실제로 열번 이상 방문했으며, 차후에도 방문할 의사가 당연히 있습니다. 

점심특선의 경우, 누구와 함께 가더라도 언제나 가성비 훌륭한 곳입니다.

단품의 경우에도 메인으로 단호박 갈비찜, 기타 메뉴 곁들이면 훌륭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맛 자체는 최고가 아니나, 점심특선의 경우 여러 음식들을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곳!

 

<정면 사진>

 

<메뉴>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