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파크, 아이와 함께라면 세컨드 비치(Second Beach)로!!
아이가 생기다보니, 어딜 가더라도 놀이터를 찾게 되더라구요.
스탠리파크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도시는 것 물론 좋지만,
아이와 함께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루트로 한 번 다녀오세요.
라쿤, 오리, 캐나다구스, 다람쥐, 청솔모, 놀이터, 바다, 해수풀 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스탠리파크 추천 여행 루트 입니다.

<오는 방법>
차를 타고 간다면, Ceperley Park Playground 찍은 뒤 스탠리파크 Dr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신다면, Westbound W Georgia St @ Denman St 정거장 ID: 51475 또는 Southbound Denman St @ Barclay St 정거장 ID: 50630에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추천 루트>
밑의 구글 지도에서 빨간 색 빗금 친 부분 사이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왼쪽 빨간 색 빗금은 다리 부근이고, 중간 빗금 부근은 진입로 입구, 오른쪽 빗금은 Stanley Park Nature House on Lost Lagoon 입니다 .
차를 타고 오셨다면, 주차후 로스트 라군 쪽으로 중간 빗금까지만 다녀오시면 되고,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오른쪽 빗금 또는 중간 빗금 진입로에서 걸어서 세컨드 비치까지 가시면 됩니다.
중간 빗금과 오른쪽 빗금은 라군 전경을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또한 추천합니다.

<오른쪽 빗금과 왼쪽 빗금 사이에서 본 로스트 라쿤 전경>


<진입로 사진 - 중간 빗금 부분>

진입로 사진은 구글 사진입니다.
<중간 빗금과 왼쪽 빗금사이>



<왼쪽 빗금 다리 사진>


위의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넌 뒤, 밑의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자 마자 왼쪽으로 가시면 Second Beach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단의 콘크리트 다리 사진은 구글입니다.
<왼쪽 빗금에서 Second Beach 까지 가는 길>

<Second Beach 전경>

<Second Beach 풀장 요금 및 전경>


이곳 수영장은 해수풀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주 단순한 슬라이딩도 몇개 있네요.
<놀이터>



Second Beach 에는 놀이터가 2 군데가 있습니다.
남쪽에는 Ceperley Park Playground 이름이 붙어있는 곳으로, 다소 높은 미끄럼틀, 소방차 모형 등이 있고,
북쪽에는 이름이 없지만, 그네, 높지 않은 미끄럼틀 등이 있습니다.
윗 사진은 북쪽 놀이터, 중간과 아래 사진은 남쪽 놀이터 전경입니다.
놀이터는 사진을 찍지 않아 구글 사진을 빌렸습니다. 추후에 사진찍게 되면 교체해야 겠습니다
<맺는 말>
세컨드 비치 자체는 갯벌이 있는 곳으로 비치 자체가 아름다운 곳은 아닙니다만,
뻥 뚤려 있는 곳에서 석양을 볼 수 있고, 갯벌 체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밴쿠버 바닷가 중에 하나입니다.
식당, 놀이터, 화장실도 있는 것은 추가 장점이구요.
물론 우리 가족은 세컨드 비치까지 가는 길이 너무 이쁘고,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이곳을 애용합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하루를 다 쓰기 힘들겠지만,
1시간 정도 할애해서 간단한 트래킹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새끼 구스들과, 라쿤 등 여러 동물들을 보는 건 한국에서는 체험해보기 힘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혹시 밴쿠버 가볼만한 곳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글 참고하세요!
2019/05/02 - [해외여행/캐나다 밴쿠버] - 밴쿠버인이 말하는 밴쿠버 여행 추천일정 및 여행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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