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한화도시개발, 아산테크노벨리
친구의 조언으로 알게 된 곳
건설회사 가서 고생하느니 이 곳 가서 나름 '갑' 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소서 항목 >
1. 특기분야
2. 성장과정
3. 성격 장단점
4. 사회생활과 연수 경험
5. 입사 후 포부
대기업 치고 자소서가 간단해서 너무 좋았다. 원츄 乃
<역량평가>
한화가 있어~
대기 시간 내내 한화 로고 송 틀어준다
짜증이 많이 올라온다.
1. 언어논리
2. 자료해석
3. 상황판단
4. 공간지각
5. 인적성
등 봤던 것 같다.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
언어논리는 다 풀었고
자료해석과 공간 지각은 택도 없이 부족했다.
한화의 공간지각문제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전개도 접은 다음에 회전까지 하면서 정면이 아닌 상하면, 뒷면까지 물어볼 줄이야.
반면에 자료해석은 시간이 말도 안 되게 부족하고
한심한 psat 강사에게 문제를 부탁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정말 조잡한 문제였음.
한화 인적성은 모르는 것 놔두지 않고 찍은 것 같다.
그리고 한화는 친절하게 사인펜 나눠줬다
원츄 乃
하지만~ 시험 시간이 너무 길었다는 거~
<1차 실무진 면접>
천안아산역에서 회사측에서 대준 버스 타고 아산테크노밸리로 이동
실무진 5명 vs 면접자 5명 마주 앉아 면접을 하게 된다.
처음에 자기 소개 시키고
그 이후에는
도시과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심도 있는 질문이 들어오고(기업도시에 대해 어떻게 생각? 등 등 )
토목과에게는 자소서를 기준으로 한 질문과 노사분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질문이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하라고 하고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지만 약 30분 가량의 면접 시간 내내 긴장해서 손에 땀이 다 나더군
면접비는 5만원 수령~
<2차 임원진 면접>
<회사에 대한 짧은 생각들>
1차 면접까지 보고 탈락.
면접을 상당히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탈락이었다.
다소 충격적인...
너무 설쳐댔나?
딱히 그런 것 같진 않은데..
다른 지원자들은 이 회사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한거라고 했는데..
난 그 정도에 비하면 양반인데... 쩝...
아무튼..
오늘 큰 거 두 방 맞았다.
충격이 크네.. 패닉이다..
이젠 아산테크노밸리도 안녕..
ps)
난 어디 가냐?
그냥 손가락이나 빨까?
털썩..
<혹시나..>
이 글은 한 개인의 생각일 뿐,
이 회사를 비방하려 쓴 글은 아니니
혹시라도 이 글로 인해 마음 상하셨다면
이해해 주시고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
도움 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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