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인

독일 공사 현장 도로안전시설물, 교통표지판

한글지킴이 2022. 9. 4. 21:13

2016년도에 독일 여행갔을 때 길을 기나가다 우연히 보게된 여러 현장들의 모습입니다.

공사현장에 바람 불면 날라가는 라바콘이나 PE 드럼을 설치하고 물을 넣어 놓는 우리나라와 달리 바닥에 무거운 판을 놓고 거기에 필요한 시설을 꽂아 쓰는 형태의 시설이 신기하여 찍어본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공사현장 안전시설용품 만드는 회사가 혹 이 글을 본다면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개인 기록을 위해 올려봅니다.

 

우리나라 공사 현장 모습

아래 사진처럼 바람 불면 날라가 버리는 부실한 구조물만 대충 배치하고 맙니다. PE 드럼안에 물을 넣어놓는 경우도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재이용이 힘들어 선호하지 않습니다. 

- 출처 : 세종매일, 공사는 철저히, 안전은 나몰라라 기사 중 발췌 -

 

독일 공사현장 사진

 

 

사진을 보시면 도로안전시설용품 뿐만 아니라 교통표지판에도 이와 같은 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설의 장점은 접근차단, 도로안내표지 등 목적에 상관없이 다용도로 쓸 수 있다는 것과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것 보다는 이런 시설물 등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봅니다.  

 

독일 도로에서의 공사현장 모습

 
 

한 줄 요약

  •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독일의 도로안전시설물을 본받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