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22 후기

주식 투자를 위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인 트렌드 코리아를 2021에 이어 2022년도 읽고 있습니다.

정말 좋았던 2021에 비해 상당히 실망했지만, 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주식 투자에 관한 점 위주로만 올리는 점 양해 바랍니다. 

참고 : 2021.05.12 - 트렌드 코리아 2021 후기

트렌드 코리아 2021 후기

참고로 2022는 2021과 달리 전년도 트렌드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 테마를 기준으로 과거 트렌드를 돌아보는 것으로 편집 방향이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부정적입니다. 서문에서 부정적 평가가 있다면 바로 반영해 수정한다고 했는데 관계자분들이 보시고 반드시 트렌드코리아 2023에는 과거처럼 전년도 트렌드를 돌아봐주길 바랍니다.

또한 2021도 심했지만 2022는 무분별한 영어 남용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특히나 억지로 영어이름을 갔다 붙이거나, 번역하려는 의도는 1도 없이 원어로 표현하는 부분이 2021는 양반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해져서 읽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사회 지식인들이 이런 부분 좀 제발 바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동차, 휴대전화, 비행기 이런 단어를 만들어 낸 것 처럼 요즘 들어오는 신조어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로 소개하는 것이 지식인들의 의무일텐데, 직무유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유일한 노력은 오마카세를 맞춤차림으로 소개한 부분 뿐입니다. )

 

서문

Tiger or Cat,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호랑이가 될 것이냐, 고양이가 될 것이냐의 기로에 있다는 뜻.

영국은 국가봉쇄를 완전히 해제하는 프러덤데이를 선언했으나 소비는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자유로워지더라도 예전 매출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을 시사한다.

리오프닝 주식(여행,숙박,항공,유통,화장품) 상승, 집콕 주식 하락중이나, 보복소비 수준이 코로나 이전을 넘어서는 데는 시간이 걸릴 듯

소비행태의 질적 변화 발생(예: 마스크를 코로나 끝나도 습관처럼 쓸 것이다) 

코로나 지나치게 장기화 되면서 새로운 문화로 보는 중(문화충격이론, 6개월 지나면 적응 시도, 2년 지나면 적응 달성) 

변화된 행동이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으려면, '상황신호-행동-보상'의 연결고리가 형성되야, 반복+보상이 중요하다는 뜻, 대면 즐거움/보상이 비대면 즐거움/보상 보다 커야 예전으로 복귀, 비대면 보상이 더 크다면 코로나 시대 소비행태는 지속될 것, 오늘하루운동, 언택트 등은 New normal 로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

늦은 술자리 늘어나겠지만 예전만 못할 것. 소규모 모임은 늘겠지만 회식 문화 거부감 있어 회식은 줄 것이다

 → 코로나는 2030을 2020으로 가져왔다. 

트렌드 코리아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트렌드 변화에 맞춰 스스로를 혁신하라'는 명제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니체), 코로나 이후 더 강해질 차례다.

 

 2022년 10대 트렌드 

나노사회, 머니러시, 루틴이, 헬시플레저, 러스틱 라이프,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득템력, 엑스틴, 내러티브 자본

 

Tiger or Cat

나노사회(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머니러시(Incoming! Money Rush)

득템력(Gotcha Power)

러스틱 라이프(Escaping the Concrete Jungle-Rustic Life)

헬시플레저(Revelers in Health-Healthy Pleasure)

엑스틴 이즈 백(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바른생활 루틴이(Routinize Yourself)

실재감테크(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라이크 커머스(Actualizing Consumer Power-Like Commerce)

내러티브 자본(Tell Me Your Narrative)

 

(누가 봐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 영어남발의 트렌드들, 트렌드도 보기 싫은데 트렌드로 뽑은 트렌드도 보기 싫습니다. 2022는 처음부터 정이 너무 안 가네요. 게다가 Tiger or Cat을 만들기 위해 억지로 짜맞춘듯한 트렌드 영어 원문도 정말 보기가 싫네요)

 

참고 : Tiger or Cat 뜻에 대한 설명 기사

https://gonggam.korea.kr/newsView.do?newsId=GAJil5GEIDDGJ000&pageIndex=1 

“내년 소비 트렌드는 ‘나노사회’ X세대 주목하라”

 

2021 대한민국

야놀자, 소프트뱅크 2조원 투자

5060세대 온라인 쇼핑 자의반 타의반으로 참여

학교는 언택트 환경에 가장 취약, 학원도 대부분 매출 감소, 유일하게 운전학원만 성장, 승용차 판매 상승

라이브 커머스는 실재감 구현하여 신유통 채널로 발전

맞춤형 서비스가 중요

오프라인 유통 혹은 공간을 이용한 산업군 매출 의외로 선전. 더현대 서울

고가 프리미엄 폭발적 수요, 재난이나 경제적 격변기에는 양극화 극대화 경향, 해외 못 나가면서 경험 소비의 심리적 계정에서 상품 구매로 소비 동기 이전, 소비자들은 스트레스를 명품 구매로 자기 보상

데이트 통장, 조금 먹는데 똑같이 내니 억울하다는 의견도

공정은 기회의 균등과 과정의 공평에 달려있다

지구 환경 캠페인이 잘 안 되는 이유는 70억명이 함께 하는 조별과제 이기 때문 이라는 글, 무임승차

스위스 프라이탁, 트럭 방수천으로 가방 만들어 패턴이 모두 다름. 최근 인기

관련 기사 : https://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1/2014032104007.html

[Cover Story] 명품이된 폐품 가방 '프라이탁' 열어보니

 

(주)프로팩, 180일 이내 퇴비화할 수 있는 생분해성 수지 생산, 합성수지 대비 고가 단점

관련 기사 : https://www.ihandler.co.kr/sub.php?contents=board&load=board_view&usemode=view&board=newtech&no=287&range=16&keyword=&keymode= 

핸들러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그 사회경제적 영향은 매우 차별적이었다. 범지구적 재난 앞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공동체 의식의 복원

 

삶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 - 쥬라기공원

코로나 이후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은 라이프가 아닌 변화에 대한 대응 방식 즉 스타일에 있다

우리의 삶은 살고, 일하고, 노는 시간의 연속

집의 중요성 증가, 재택근무, 원격근무, 방역수칙, 홈연일체, 미래 소비산업 변화의 요람은 집이 될 것

레이어드홈, 집콕 특수 홈 인테리어 업계, 인테리어 중게 플랫폼 집닥, 가벽과 중문 키워드

이쁜 집에 대한 관심은 좋은 가구, 가전 채우기로 이어짐, 비스포크, 오브제 컬렉션

커피기기(그라인더, 머신)으로 홈카페, 청정원 안주야 등 냉동 안주 가정간편식과 이를 요리할 수 있는 광파오븐, 실내 운동기구로 홈짐 성장, 단체 스포츠용품은 감소

큰 집으로 옮기는 것 힘들자, 공유창고서비스(서울교통공사 또타 스토리지, 편의점, 크린토피아 의류 보관 등) 통해 집 확장 효과

재택근무로 청소대행(청소연구소), 생활가전 위생 관리(코웨이, 전자랜드), 노트북, 웹캠(앱코), 업무용 협업 툴(슬랙, 잔디, 네이버웍스, 플로우) / 재택근무 권태로움 느끼자 공유오피스(1위 패스트파이브)  

코로나 팬데믹, 활동 제약, '21년 모바일 게임 월평균 지출 세계1위, 콘솔게임, OTT서비스, 프리미엄TV, 온라인 취미 클래스 플랫폼(클래스101) 큰 폭 성장 / 등산, 골프, 국내여행, 캠핑, 풀빌라 인기 

 

10년 후에 어떤 변화가 있겠냐는 질문 많이 받는다. 누구도 바뀌지 않을 것을 묻지 않는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불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면 그곳에 에너지를 많이 투자해야 한다 -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낮은 가격, 빠른 배송, 많은 대안

불변은? 집은 영원하다. 소유의 행복에서 공유의 행복으로, 함께 시공간을 나누며 느끼던 당연한 행복을 더욱 갈망하게 됨

 

요즘 소비자, 나만이 중심이 나중시대.

요즘 재미 중독 / 틱톡, 릴스, 스냅챗 등 숏폼 플랫폼 활성화 / 롤러코스터 라이프, 빠른 생애사 전략, 숏케팅 필요

새로운 자극 추구, 브랜드 충성도 낮음, 치고 빠지는 컬래버레이션 전성시대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내 기업, 내 브랜드라고 느낄 때 지갑을 연다

우버 음식배달/위니아딤채 초저온 백신보관용 냉동고/신라트립, 럭스몰, 쓱 스페셜 재고 면세품/블라인드 미팅 앱 블릿

디즈니 테마파크, 리조트 → OTT

롯데케미칼 분리막 생산량 증대 / 넷마블 코웨이 인수(구독경제)+하이브 투자 / 대풍이브이자동차 농기계→소형 전기차 / 블루프린트랩 3D→안경 가발 AR

 

중고시장(스마트폰 폰가비, 골프용품 골프존마켓 이웃, 안마의자 힐링존, 트럭 아이트럭, 패션 바자), 구독시장(스낵24, 취미 하비인더박스, 엑세서리 뷰랩, 양말 미하이삭스, 속옷 월간가슴, 전통주와 안주 담화박스, 꽃 꾸까, 화장품 팔로우 미미박스), 금융시장(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21년 10대 트렌드 상품 

백신, 중고거래 플랫폼(당근마켓, KB차차차, 플카, 알라딘마켓), 전기자동차(BYD), 공모주 청약, K 푸드(냉동만두, 짜파구리, 치맥), 역주행 콘텐츠, 디자인 가전, 수제맥주, 여행 숙박 앱(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이색 농산물(초당옥수수, 샤인머스캣, 신비복숭아, 애플수박, 애플멜론, 망고수박, 방울다다기양배추,스테비아토마토, 샤인오이)

 

2022 트렌드

 나노사회 

한국 사회 파편화,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

모래알-해시태그(끼리끼리 관계맺다, 소속보다 선호가 중요, 취향으로 모이는 사람들, 태그니티)-반향실(echo chamber, 자기확증성 성향 강조, 봐야할 이야기가 아닌 보고싶은 이야기만 집중적으로 접함, 자신만의 창고에 갇힘 특히 정치)

탤런트뱅크, 크몽, 숨고 - 긱 워커(초단기 노동자,1인 계약자) 위한 앱

 

 머니러시 

금리인상 되는 22년, 레버리지는 재앙 될 수도

잠자는 동안에도 돈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 워렌 버핏

우물은 가뭄이 들기전에 파놓아야 한다

수입의 파이프라인 구축해야, N잡(긱노동)과 투자(레버리지, 공모주, NFT, 경매)로

진정한 금맥 찾은 사람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사업가 - 금 캐는 채광도구 독점 판매, 금광에 광부 나르는 철도 사업자, 광부에 청바지 파는 판매자

미술품 공동구매 아트투게더, 현물 자산 투자 플랫폼 피스, 부동산 간접투자 카사

고학력자 좋은 직장 높은 연봉, 사치스런 생활, 목돈 못 모으는 밀레니얼 세태 HENRY(High Earning Not Rich Yet)

오늘날 가난은, 주변의 준거집단보다 돈이 모자르는 상태/FOMO, 나만 빼고 다 잘살아, Fear of missing out)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가는 가랑이 찢어진다-과거에는 신분 차이 뚜렷, 지금은 불명확, 품위 유지비는 증가

 

 득템력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는 세련된 에티켓이나 문화적 소양 등으로 자신의 지위를 은근히 과시, 보이지 않는 잉크

득템력, 지금은 보이는 잉크, 아는 사람만 인정한다는 점에서 흐릿한 잉크 전략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 부유층은 상류층의 지위를 표시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잉크 사용, 음악 시 놀이 춤 예절 오페라 와인 매너 등 지식 쌓아 다른 계급과 구별

계급 무너지면서 익명성 커져 보이지 않는 잉크만으로 지위 과시 어려워짐, 보이는 잉크 필요해짐, 그중 하나가 사치품, 가격 올라가면 수요 줄어드나 어떤 상품은 고가일수록 수요 증가, 베블런 효과, 과시욕구 때문, 허영넘치는 소비 행태 지속, 높은 가격이 지위 상징 대가, 부인의 사치는 남편의 지위를 드러내는 좋은 기호다

상류층의 유행은 그보다 신분이 낮은 계급의 유행과 구분되고, 낮은 신분 계급이 상류층 따라가는 순간 사라진다. 다시 말해 유행은 계급적 차이의 수단이며 동시에 결과. 소비를 통해 서로가 차이 있음을 인지하고, 차별을 생산하고 이로써 권력관계를 유지하며 재생산한다. 이 차이가 과거에는 계급, 최근까지는 경제력

이제는 고액 자산가가 많아짐. 지불 능력을 넘어 돈으로도 구하기 어려운 제품 누가 득템하느냐가 구별짓기의 수단+이를 알아보는 안목 필요

줄서기 대행 서비스 업체 오픈런 갓바타

 

 러스틱라이프 

시골향, 이도향촌(도시 떠나 촌으로)이 아닌 오도이촌(5일 도시, 2일 촌)

논밭 뷰 , 시골집 이야기 유튜버 오느른

강원도 영월 산골초가펜션, 충남 부여 현암리돌담집, 전북 완주 소양고택, 강원 동해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경남 하동 오롯이 하동, 경북 의성 안사우정국(레스토랑)

장기숙박 예약 플랫폼 미스터멘션 / 웰스 웰스팜, LG전자 식물재배기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 시골 주목 이유, 코로나 번아웃 때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이 작게 느껴지는 것

핀란드 아무것도 하지 않기가 최고 휴가 오두막에서 쉬다 오기, 독일은 가정마다 정원이나 농장을 갖는다, 행복에 기여

 

 헬시플레저 

건강하면서 맛있고 즐겁고, 건강만능주의, 업글인간 전략, 행복한 내 모습을 찾아가는 지속가능한 건강관리

식단, 피로, 멘탈관리

필리 맞춤형 영양제, 슬립넘버 스마트 침대 클라이밋360

 

 엑스틴 이즈 백 

1970년대생, 10대 자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10대같은 X세대, Xteen 신조어. 프렌디 Frienddy, Friend+Daddy, 소비력 있음, 낀 세대, 지류 광고가 통하는 마지막 활자 세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 중장년 브랜드 앱 포스티 출시 / 4050 타겟 엄마 패션 플랫폼 퀸잇 / 명품 쇼핑 발란 / 꽃 구독 꾸까 

1975년생 기준으로 나이 많으면 부부싸움 후 남편 밥 차리고, 젊으면 안 차림

 

 바른 생활 루틴이 

큰 성공이 어려워진 나노사회에서 자아의 의미를 찾는 방법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미세행복을 추구하는 것

업글인간의 연장선 이지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려는 업글인간과는 달리 평범한 인생이지만 그 인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기다짐적 삶의 태도

창의력의 비결은 의외로 일상의 패턴을 지켜나가는 것, 삶의 규칙성

습관은 무의식적, 루틴은 의식적으로 반복하기 위해 세운 구체적 계획 이나 일련의 행동

포레스트 앱, 스마트폰 사용 시간 관리 / 비주얼 타이머, 60분 기준 남은 시각 시각화 / 열품타, 가상독서실, 혼공족 페이스메이커 역할 / 액티브트랙, 테라마인드, 타임닥터 원격 감시 프로그램 / 밑미, 심리 치유를 통한 개인의 변화를 지원하는 자아성장 플랫폼, 프로그램 참여 독려 지원 / 무다, 감정 이모티콘 이용 다이어리 앱 / 

행복은 순간적인 경험이며 곧 사라지는 감정 ↔ 만족은 오랜 시간 노력하여 바라는 것을 달성했을 때 얻어지는 감정

과거에는 만족을 위해 현재의 기쁨, 행복을 포기해야 한다고 했으나 이제는 미래 큰 만족보다 현재 작은 기쁨을 더 소중히 여긴다

카카오톡 뉴스봇, 뉴스 구독, 키워드 알람 가능 / 뉴닉, 최신 뉴스 / 어피티, 경제 뉴스 / 앨리스미디어, 신제품 소개 / 까탈로그, Z세대 특화 뉴스 / 쏠트호, 디독 디자인 뉴스

바른생활 루틴이 확산은 자기주도적인 조직문화를 가능하게 하여 더 좋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실제감 테크 

메디컬아이피, AI 기반 의료 솔루션 기업 / 개더타운, 개더가 만든 온라인 사무실 / 페이스북, 무한 오피스

 

 라이크커머스 

좋아하면 산다,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 핵심이 나음에서 다름으로, 다름에서 다움으로 이행, 가장 나다운 물건 구매

물류 개인 사업 지원 업체 - 동대문품고, 신상마켓, 파스토(신선식품)

삼쩜삼, 세무 서비스 / 인포크, 인플루언서 판매 물품 광고

현대차(캐스퍼), 나이키, 한국야쿠르트, 한섬, 룰루레몬 자사몰 운영

카페24, 쇼피파이 쇼핑몰 구축 대행 서비스 제공, 쇼피파이는 대출까지 함

미국 소비자의 40%는 자사몰에서 직접 구매한다고 소피파이가 주장

크라우드 펀딩 전문업체 와디즈 / 인테리어 오늘의 집, 해마다 3배 규모 성장, '20년 10월 기준 누적 거래액 1조원

고정된 임금에 의지하기보다 자신의 사업을 펼치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지름길

알리바바, 상위 구매자에게만 특권 부여하여 럭셔리 파빌리온 접근 허용, 다른 화면 및 물건 광고

 

 내러티브 자본 

이야기 표현된 내용 자체 ↔ 내러티브 내용을 담는 형식

PER대신 PDR(price dream ratio), 주가 대비 꿈 비율, 내러티브가 만든다

일론 머스크 - 뉴럴링크, 뇌에 칩 삽입해 자동차와 소통 + 보링컴퍼니, 지하 터널 고속 도로망

쿠팡, 비트코인이 내러티브의 힘

로고스가 논리, 합리성에 호소한다면 뮈토스는 감정과 상징에 어필

계절의 변화를 신화로 설명 / 에비앙 생명수 이미지 / 샤넬 여성 해방 / 무신사 고객 공동체가 생산하는 컨텐츠에 집중 / 반지의 제왕, 마블, 스타워즈, BTS 세계관

사랑의 삼각형 이론, 친밀감+열정+신뢰 있어야 사랑 성립

내러티브는 정치에서 매우 중요. 영국은 길을 잃었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나만이 이것을 고칠수 있다,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양자택일적 갈등 구조 인위적 조성, 문제는 경제라고 이 바보야

인포데믹, 정보 information + 전염병 epidemic 합성어, 가짜 뉴스 범람 현상 → 미디어 리터러시, 해석능력 중요

기업 물건 파는 시대에서 꿈 파는 시대로 접어듦 / 나만의 내러티브는 무엇인가?

 

마치며

주식 투자에 대한 많은 혜안을 얻을 수 있었던 트렌드 코리아 2021과 달리, 2022는 편집도 이상하고 Tiger or Cat 이라는 타이틀 키워드를 만들기 위해 10대 트렌드를 억지로 변형하여 끼워맞춘 것이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긴 시간 동안 책을 펼치며 이 글을 작성했지만, 오늘같이 시간이 아까운 책은 마음을 참으로 허탈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좋았던 부분을 하나 꼽자면, 득템력 부분에서의 계급사회, 자본사회, 부유사회를 흘러가는 유행의 통찰입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부분이었을 것도 같지만 전 계급사회의 예절이 어떠한 사회적 의미를 갖는지 몰랐기에 꽤나 신선한 울림이었습니다.

주식투자 부분에서는 shopify를 주목할만 하였으나, '22년 금리인상 우려와 함께 성장주 대부분이  엄청난 하락을 하고 있기에 관심에서 지웠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해 별다른 감을 도출할 수 없었던 2022년 트렌드 코리아 였습니다.

 

 

 

한 줄 요약

• 트렌드코리아 2022. 주식 투자를 위해서라면 딱히 읽을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