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도서 19

[서평]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데이터 유의

마음에 불편함이 있어 위로를 얻기 위해 오랜만에 다시 집어든 책. 집에서 나와 혼자 조용한 곳에서 책을 읽다 보니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이 아는 유명한 책. 읽다보니 마음에 새겨둘만한 글들이 너무 많아 사진이 과다하게 올라갑니다. 데이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슬픔의 나무. 타인의 슬픔을 보며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기회가 되길, 내 삶이 힘든만큼 타인의 삶도 힘듦을 잊지 말길, 오히려 나의 아픔은 타인의 아픔보다 나을 수 있음을 알수 있길, 내 삶에 감사하게 되길 바랍니다.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삶.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하길. 세상과 타협하는 것보다 더 경계해야 할 것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것. 내 자신의 한계와 타협하고, 내 현실에 타협하고, 내 부족함과 타협하는 것을 경계하길. 얼마나..

생활정보/도서 2020.03.07

[도서] 사는 맛 사는 멋, 황창연 신부의 행복 강의 서평

[도서] 사는 맛 사는 멋, 황창연 신부의 행복 강의 서평 집에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책. 독서 습관을 다시 들이기 위해 지난 1cm+에 이어 가볍게 읽을만해 보이는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참고 : 2020/02/13 - [생활정보/후기] - [도서] 1cm+ 서평 결론은 매우 추천입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목사들이 쓴 책은 대체로 좋아하지 않지만, 스님, 신부님이 쓰신 책은 매우 좋아합니다. 이 책은 신부님이 쓰셨네요. 빌려 본 책이 아닌 집에 있는 책입니다. 인디언들이 아이를 낳으면 이러한 기도를 바친다고 합니다. '이 아이가 생명을 주시는 어머니 대지를 알게 되길, 선한 마음과 생각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가슴에서 좋은 말만 나오길, 그리하여 나이 들어서는 모두의 존경을 받게 되길, ..

생활정보/도서 2020.02.19

[도서] 1cm+ 서평

[도서] 1cm+ 후기 오래전부터 집에 있던 책인데 이번에 한번 읽어봤습니다. 사실 이런 책들을 폄하하는 편인데, 책을 최근에 워낙 안 읽어서 가볍게 읽어보자 라는 마음을 먹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이런 책들이란, 그림과 홍보로 독자들을 끌어모으고 내용 자체는 철학적 깊이 없는 그냥 단순한 끄적거림 정도로 느껴지는 책을 말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가벼운 책입니다만, 폄하할 정도로 내용 없는 책은 아니다. 입니다. 군데 군데 생각하게 할만한 내용의 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을 사진을 찍어 이곳에 올립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느껴보세요. 마지막으로 어떤 책도 폄하하면 안 된다 라는 겸손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직접 산 책입니다. 좌절의 목소리와 희망의 목소리 끝이라는 목소리와 ..

생활정보/도서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