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식당] 사당역 통영해물보쌈 솔직 후기

사당에는 수많은 식당이 있지만 사실 맛집은 별로 없습니다.

카카오맵으로 검색해보니 별점평이 좋아서 방문해보았습니다.

통영해물보쌈 후기 작성해봅니다.

다음 지도

위치 :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길 26 (우) 06693 지번 방배동 449-8

전화 : 02-585-4378

영업시간 : 매일 11:00 ~ 24:00

영업시간은 24시까지라고 카카오맵에는 나와 있으나, 22시경 문 닫기를 원해서 추가 주문하지 않고 나왔습니다.

분위기

일반 식당입니다. 좌식이 아니라 의자에 앉는 식당인 것이 마음에 듭니다. 매우 시끌벅적 합니다.

맛

오징어 순대가 아니라 삶은 오징어 이므로 큰 호불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굴 싱싱해 보입니다.

산낙지 별로 힘이 없습니다.

전복장 짭조름+달달 합니다.

보쌈 고기 삶아놓은 것일뿐 특별함은 없습니다. 퍽퍽하지도 않고 냄새도 전혀 안나는데 이상하게 맛 있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이게 건강한 맛인건지, 보쌈을 못하는 건지 제 입으로는 구분 못하겠습니다. 원산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회 살 탱탱함이 전혀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먹은 회중에 가장 식감이 안 좋은 회였습니다.

해삼 안 먹어봤습니다.

고동 신선하다고 믿습니다.

전복장 빼고는 대부분 자연 원상태의 음식입니다.

가격 및 양

통영해물보쌈 2인 35,000, (대)55,000 , (특)70,000 입니다. 문어해물보쌈을 주문하면 오징어가 문어로 바뀝니다. 통영해물보쌈 특 2개 주문했는데 하나는 문어로 주문할 걸 아쉬워했습니다.

성인 4명이 특 먹는 경우 처음에 음식 나왔을 때는 상당히 부족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술을 먹다보니 양이 크게 적다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배고픈 상태에서 음식을 먹기 위해 갔다고 하면 적을 것 같습니다.

재방문의사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겠지만 지인이 약속을 잡으면 마다할 이유는 없는 곳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간다기 보다는 그냥 깔끔하게 나오는 해산물을 먹으러 간다 정도의 느낌으로 다가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해산물의 싱싱함을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의 의견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