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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land Coava coffee 후기

한글지킴이 2019. 7. 23. 03:14

Portland Coava coffee 후기

 

포틀랜드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맛있는 라테라고 추천했던 Coava 에 다녀왔습니다.

라테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습니다만, 영수증에는 아이스 커피 대신 콜드 브루가 찍혀있네요.

커알못 지식으로는 두개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주문이 잘못된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구글위치>

주차는 바로 옆에 30분 무료, 주위에 2시간 무료가 있으므로, 주위 둘러보시면 큰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관련사진>

 

콜드 브루는 벌컥 들이킨 다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이 안 이쁘기 때문에 스크롤 시 유의해주세요.

 

내가 들고가야 하는 시스템이므로 라테의 경우, 커피 쏟기지 않게 조심조심 들고 와야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뱀부 레볼루션, 대나무로 만든 공예품 파는 공간 위주 사진입니다. 커피숍 내 공간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 90불, 텀블러 45불, 식탁 1200불로 세금이 안 붙는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비쌉니다.

 

 

<후기>

1. 분위기

Bamboo revolution 이라는 곳과 협업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한쪽에서는 커피를, 한쪽에서는 의자 식탁 등을 판매합니다

공장 같은 곳이라 분위기가 처음에는 좀 황당했습니다만, 뻥 뚫려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좋네요.

옆 사람 신경 쓸 일도 없고 시원시원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커피 즐기시면 됩니다.

 

2. 맛

콜드 브루 맛있습니다. 무더운 날에는 역시 아이스 커피죠.

단, 미리 추출해 놓은 커피에 얼음만 담아주기 때문에 주문후 나오는 데 3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무언가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 라테라고 추천한 라테 맛은?

절대 비추!!

커알못인 저에게는 우유맛만 느껴지는 많이 싱거운 라테였습니다.

고소한 맛도 별로 없었고 그냥 약간 물탄 느낌?

몇프로 우유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홀밀크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3. 뱀부 레볼루션

텀블러가 깔끔하고 예뻐서 구입하려 하였으나, 대나무가 워터프루프가 아니기 때문에 물 닿으면 썩는 다는 말에 구입 포기했습니다.

그럴거면 왜 파는 건지 좀 의아하네요.

 

4. 재방문 의사

근처에 있다면 콜드 브루를 마시며 편한 시간 보내기 위해  재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단, 라테는 주문 할 일이 없습니다. 

포틀랜드 자체가 그렇지만 이곳도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포틀랜드 여행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