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중고 물품을 거래할 때 이용하는 사이트는 크게 3가지 입니다.
1. Facebook Marketplace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판매글 올리면 금방 문의가 들어오고, 페이스북 메신저로 얘기하니 즉각즉각 문의 답변도 가능합니다.
장점 : 많은 이용자수, 나름 신원이 확실한 사람과의 거래 가능
단점 : 문의만 하고 대답 없는 경우 매우 많음, 판매 정책이 까다로워 공원 입장권 등 불법 물건 매매 불가
유의사항 :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야만 이용할 수 있음
2. Craigslist
온갖 잡다한 것이 다 올라오는 사이트입니다.
전 주로 집을 렌트할 때와 물건 판매시 이용했습니다.
장점 : 중고거래 뿐 아니라, 구인, 구직 등 모든 거래 가능
단점 : 휴대폰 연락처 미입력시 메일로만 연락해야 하므로 즉각적인 연락이 불가
유의사항 : 사기꾼 주의
3. 우밴유
젊은 학생들이 주로 거래 하는 곳입니다.
개인환전 이나 담배 등을 거래하기도 하고, 생필품, 옷 등도 거래합니다.
장점 : 개인환전, 담배 거래 가능, 룸렌트 정보 풍부
단점 : 젊은이들이 이용하는 물품만 주로 거래
유의사항 : 물건 상태 안 좋은 경우가 있으므로 절대 유의 하고 구매 바랍니다.
4. 기타
핼로밴, 캐나다 맘스톡 등에서 중고 거래글이 올라오긴 하지만,
핼로밴은 너무 헐값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고, 캐나다 맘스톡은 유아용품에 집중되어 있을 뿐 아니라, 거의 거래가 성사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밴쿠버 커뮤니티 들에 대한 정보는 다음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맺는 글>
중고물품 거래는 수십번의 경험상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이 깔끔합니다.
한국인 커뮤니티에 올려도 거래 성사도 잘 안 되는 편이며, 한국인의 경우 문의하고 약속 잡고도 잠수 타기 일쑤입니다.
외국인들은 가격을 어처구니 없이 딜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약속하면 잘 지키는 편입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중고거래 원하는 가격에 하시길 바랍니다.
한 줄 요약
- 밴쿠버 중고나라는 페북 이나 크렉리스트. 페북 마켓플레이스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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