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멕시코 칸쿤

칸쿤 여행 후기 및 여행팁 - 여행비용 + 이동편 정보

한글지킴이 2019. 4. 17. 05:57

북미에 살면 꼭 한번 다녀와야 한다는 칸쿤을 18년 10월~11월 7박 8일로 어렵사리 다녀왔습니다.

여느 블로그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진을 올리기 보다는,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실제꼭 필요한 내용 위주 로 기술하였습니다. 

사진 필요하신 분들은 인터넷에 많고 많으니 검색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

캐나다 밴쿠버 출발 - 멕시코 칸쿤 도착 

여행일정 : 10월 31일(수) ~ 11월 7일(수) 7박 8일

숙소1 : 칸쿤 리우팰리스 페닌슐라(Riu Riu Palace Peninsula) 4박 :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숙소2 : 파이니스트 플라야 무헤레스(Finest Playa Mujeres) 3박 : 개인풀룸

 

<비용 정보>

여행일정 : 10월 31일(수) ~ 11월 7일(수) 7박 8일

항공비용 : 밴쿠버 - 칸쿤 웨스트젯 2인 C$896 + 2세 미만 무료

수화물 1개 비용 : 칸쿤행 C$30, 밴쿠버행 U$30=C$40.55 

(북미는 항공기 탑승시 수화물에 대해서 요금을 청구합니다. 기내용은 무료 입니다.)

칸쿤 리우팰리스 페닌슐라 4박 : 주니어 스위트 오션뷰, U$989.05, U$247.26/박

(홈피에서 회원 가입 후, 생일 축하 10% 할인 쿠폰이 발행되어서 이를 활용하여 예매하였습니다.)

파이니스트 플라야 무헤레스 3박 : 개인풀룸, 1,067,389원, 355,796원/박

(국민카드 이벤트 중 익스피디아 15%? 10% ? 할인 활용하여 예매하였습니다. 공식 홈피보다 이게 훨씬 저렴합니다.)

보험 : travel guard 아이 보험 C$16

 

공항 - 페닌슐라 라이드 : 리우 공식홈페이지 예약 무료

페닌슐라 - 파이니스트 라이드 : gettransfer 역경매 이용 U$28, 30분 기다려줘서 팁으로 U$5불 줌

파이니스트 - 공항 라이드 : 마이리얼트립에서 2천원 신규회원 쿠폰 적용하여 36,900원
 

모든 라이드는 택시가 아닌 밴으로 제공됩니다. 택시는 더 저렴하기 때문에 짐이 적다면 택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만, 편하게 밴을 이용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이제 시간별로 후기 들어갑니다.

 

<웨스트젯 칸쿤행 후기 >

키오스크에 계신 분이 천사셨습니다. 아이를 무릎 위에 앉고 가야하는 5시간 반 여행인데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한 좌석이 비어있는 3좌석 칸을 주셔서 아이 좌석이 무료로 하나가 생긴 셈이 되어 정말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리 부분이 좁다는 글도 봤었는데 제 키가 183cm, 전혀 좁지 않았습니다. 

물, 커피, 탄산음료, 프레첼, 쿠키 등 무료 제공됩니다.

화장실이 뒷쪽에 2곳이 있는데 사람수에 비해 극히 부족하니 미리미리 다녀오시길 권장합니다. 화장실 크기 또한 정말 좁습니다.

 

<공항 - 페닌슐라 라이드 후기>

3팀이 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운전 매우 조심스럽게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동하나, 여럿이 타서 불편한감이 살짝 있고, 직행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무료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칸쿤 리우팰리스 페닌슐라 호텔 후기>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별도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2019/04/16 - [해외여행/멕시코 칸쿤] - 칸쿤 리우 팰리스 페닌슐라 후기

 

<페닌슐라 - 파이니스트 라이드 후기>

gettransfer 이용 했는데 강추합니다. 아마 gettransfer 이용 요금이 모든 칸쿤 라이드 비용 중 가장 저렴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 필요 없어요. 무조건 여기 이용하세요. 다만 기사분과 미리 연락할 것을 권장합니다. 당일날 나타나지 않았다는 후기가 몇 있어서 전 미리 연락했는데 서머타임 문제로 시간을 잘못 알아 30분 이상 늦게 갔는데도 기다려주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페닌슐라 호텔에서 파이니스트까지 이용 비용을 문의했는데 U$40 이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날강도 들입니다 

최근 이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 하였습니다.

2019/05/15 - [해외여행/멕시코 칸쿤] - 칸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gettransfer 후기 및 이용방법

 

<파이니스트 플라야 무헤레스 호텔 후기>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별도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2019/04/16 - [해외여행/멕시코 칸쿤] - 칸쿤 파이니스트 플라야 무헤레스 후기

 

<파이니스트 - 공항 라이드 후기>

마이리얼트립에서 이용했는데 한국인과 카톡으로 정보 공유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만, 라이드 기사분은 현지인이 나옵니다. 차량 뒤가 짐을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앉는 곳이기 때문에 의자 위에 캐리어를 놓게 됩니다. 전 이점이 싫었습니다. 유모차가 있었기 때문에 뒤에 싣지 못하고 옆문안에 넣어야 했거든요.

 

<밴쿠버행 웨스트젯 후기>

아이를 무릎에 앉혀서 비행기 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칸쿤가면서 느낀 저는 키오스크에서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다행히도 저를 응대했던 분은 한자리 블럭 해주었고 편하게 밴쿠버로 올 수 있었습니다.

수화물 비용이 왜 C$30가 아닌 U$30불이 적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자리 얻은 댓가라 생각하며 감사하게 왔네요.

웨스트젯 만세입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