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다가 우발적으로 척추 CT를 찍게 되었습니다. 찍으면서 방사선 노출되면 안 좋을텐데 굳이 왜 한다고 했을까 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병원 CT실에 있던 피폭안내문과 찾은 자료 공유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밴쿠버에 살 때는 X Ray 만 찍어도 방사선 차단되게 찍는 부위 주변은 납? 같은 것으로 다 가려주는 데 우리나라는 밴쿠버보다 훨씬 자주, 거의 일상적으로 X Ray 를 찍으면서도 이에 대한 위험 인지는 심각할 정도로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 충동적으로 CT 촬영했지만 다음 부터는 가급적 CT 촬영은 지양할 계획입니다.
관련 기사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0/2017083002259.html
기사 내용을 참고로 이곳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사에 따른 CT 촬영당 방사선 노출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슴 X레이 | 흉부 CT | 뇌ㆍ두경부 CT | 복부ㆍ골반 CT | 치과 CTㆍX레이 | PET-CT |
0.2~0.34mSv | 10~15mSv | 8~10mSv | 10~15mSv | 0.011~0.09mSv | 20~30mSv |
국제 방사선방호위원회 기준 연간 방사선 노출 권고 기준치는 1mSv 이므로 가슴 X레이는 1년에 3번 정도는 괜찮고, 그 외 CT는 촬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방사선 관련 직업자가 50mSv 이므로 이것 생각하면 CT는 1번에서 4번까지는 가능할 것도 같고요.
하지만 어찌됐든 방사선량이 증가되면 암 확률이 높아지므로 괜한 건강검진 한다고 CT 찍으면 오히려 암에 걸리는 일을 야기할 수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병원측 주장 - CT 검사 피폭량
병원에서는 CT를 찍어서 영리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에 대해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기사와 달리 병원측에서 안내하는 피폭량이 더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피폭량 요약 -
기사 | 흉부 CT | 뇌ㆍ두경부 CT | 복부ㆍ골반 CT | 치과 CTㆍX레이 | PET-CT |
10~15mSv | 8~10mSv | 10~15mSv | 0.011~0.09mSv | 20~30mSv | |
병원 | 흉부 | 두부 | 척추 | 복부조영 | 심장조영 |
1.07 | 1.44 | 1.70 | 17.66 | 3.67 |
결론
- 일반인은 1년에 1mSV 넘으면 좋지 않습니다. CT 꼭 필요할 때 아니면 하지 맙시다.
'생활정보 > 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자책 기기 미북 M6 사용 후기 (8) | 2023.06.25 |
---|---|
Yes24 무한 로딩 오류 해결 방법 (0) | 2023.01.10 |
씨게이트 원터치 외장하드 HDD 실망 후기, 툴킷은 절대 사용 금지 (8) | 2022.08.31 |
세탁기 통돌이 드럼 장단점 비교 및 세탁기 용량 추천 (17) | 2022.06.20 |
NT450R5E 블루투스 연결 방법 (부제 : 삼성 구형 노트북 블루투스 기기 검색 안 될 때 해결 방법) (1) | 2022.05.22 |
엘지 통돌이 세탁기 고장, 모터 10년 무상 보증은 허울뿐 (6) | 2022.01.25 |
LG LG DnA Center Plus 삭제시 문제, LG control Center 파일 다운 (32) | 2021.11.21 |
Sony RX100m3 사용방법 상세 설명서 (0) | 202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