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마트 정보 - 종류 및 특징

밴쿠버에 처음 오시면 어디에서 장을 봐야 하나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밴쿠버에 있는 주요 마트들의 종류 및 특징 들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단, 제가 다운타운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다운타운 위주의 안내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순서는 선호도와 무관합니다.

 

<Safeway>

https://goo.gl/maps/a9Q7D47bKCNo4RdN6

Safeway

다운타운에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형마트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조금 있는 편이지만, 대형마트 답게 대부분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panda express 와 유사한 음식, 스타벅스, 서구식 반찬 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bottle deposit 을 돌려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구비되어 있어 전 늘 이곳에서 빈병 반납후 deposit 을 돌려받고 있습니다. 

airmiles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금 할인(95 Cash Miles = $10 off your purchase) 이나 사은품 교환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19/06/06 - [밴쿠버 살기] - 세이프웨이 에어마일스(air miles) 빠르게 모으는 방법

 

<Whole Foods Market>

https://goo.gl/maps/8udhGafkwzyaZqm76

Whole Foods Market

최고의 유기농 전문매장입니다. 물론 일반 제품도 팝니다만, 일단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은 대부분 품질이 보장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주차도 무료 입니다. 

아마존에 인수합병 당해서 금액적으로도 저렴해졌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가격대가 있습니다.

단, 유기농 할인 제품의 경우 다른 일반 매장 들보다 훨씬 저렴한 경우가 있어 유기농 제품의 경우 이곳에서 사는 것이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예) 오가닉 요구르트 등 유제품, 오가닉 샐러드 등

아이들을 위해 check out 시 바나나, 오렌지 등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점 또한 큰 매력입니다.

샐러드바, 베이커리 등도 유명합니다. 단 개인적으로는 organic grass fed beef 의 경우 품질이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포인트 제도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운타운 홀푸드는 매장이 너무 작고, Park royal 에 있는 매장 가시면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강력 추천 마트!

 

<Urban Fare>

https://goo.gl/maps/3aL8EtvSLrziXeK9A

Urban Fare

다운타운 가장 부촌인 콜하버, 알버니 스트리트, 예일타운 등 3곳에 위치하고 있는 비싸기만 한 마트입니다.

처음 예일타운 살 때는 근처 마트가 choice, nesters market 등 밖에 없어서 예일타운점을 주로 갔었지만, 

콜하버로 이사한 지금은 organic 필요할 땐 그냥 홀푸드 갑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봐도 비싸기만 한 마트,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 이곳의 식사음식은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Costco>

https://goo.gl/maps/emH9pKXFr8V87T7Y8

Costco Wholesale

누구나 다 아시는 창고형 대형 매장입니다.

한국 회원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니, 한국에서 미리 만들어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 한국 회원카드로는 북미 costco 의 주유기를 이용할 수 없으니,

이곳에 오셔서 가입 이벤트(영화 티켓 등) 받고 가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운타운점은 주차비 2시간 2불이 있다는 점 꼭 명심하세요!

대용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대부분 다른 곳보다 저렴하지만, 과일은 의외로 별로 싸지 않습니다. 

김치는 그 어떤 곳 보다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사서 먹습니다만, 최근('19년 4월)에 커다란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터카드 또는 데빗카드 만 결제 가능합니다. 

 

<T&T>

https://goo.gl/maps/SVZnZVDF4CbNzxpX6

T&T Supermarket

중국 자본으로 운영되는 없는 게 없는 대형 마트입니다.

굴, 게, 조개 등 다른 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생물들을 이곳에서는 마음껏 사실 수 있는 해산물 코너가 가장 큰 강점입니다. 

각종 중국 음식, 한국식 베이커리도 충분히 매력적이구요. 숙주, 콩나물 같은 식재료도 저렴합니다. 

단, 없는 것 없는 만틈 전반적으로 가격은 싸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주차비는 지불해야 하나,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주차비 만큼 물건에서 할인해 주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한남 마트>

https://goo.gl/maps/3xHCiPVDvrjX8bGr8

Hannam Supermarket Robson

최애 마트입니다.

예전에는 H-mart 나 K-mart 에서 한국 음식을 구매했지만, 한남이 오픈하면서 다른 곳은 별로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면 세일 정보 매주 받을 수 있구요,

한국 마트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가격이 있지만, 세일하는 제품 위주로 사면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라면 3봉지 9.99불 은 사랑입니다)

단, 세일 제품 중에는 품질이 하급인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매장이 하급 후려치기가 특히 심합니다. 

족발, 보쌈, 김밥, 스시, 반찬, 닭강정, 국, 떡 등 음식도 상당히 잘 구비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단, 닭강정 매우 비추, 족발은 무조건 데워서 드시고, 반찬/국은 다소 비싼 감이 있습니다.

주차 무료 가능합니다. 

포인트 제도 운영하고 있으나 적립율이 너무 작아서 하나마나 합니다만, 회원이 되어야만 할인받을 수 있는 제품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은 필수 입니다. 

 

<H-mart, 한아름 마트>

https://goo.gl/maps/UHuXkV4H1zZipaed8

H-Mart Downtown

한남이 생기기 전에는 다운타운 한인들의 어쩔 수 없는 사랑을 받았던 곳이나, 지금은 많이 인기가 떨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1층에 베이커리, 2층에 마트와 한국 음식을 파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반찬/국이 한남보다 조금 저렴합니다만, 그만큼 종류는 단조롭습니다. 고기는 정말 비쌉니다. 

우거지국, 콩비지 맛있지만, 감자탕은 형편 없습니다. 

한남 생기기 전에는 물건값이 한남보다 훨씬 비쌌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쩐가 모르겠네요. 

주차비 물건 값에서 차감해주고, 포인트 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둘 다 이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기타>

No Frills - 슈퍼스토어 계열로 전반적으로 식료품이 가장 저렴한 곳입니다. 마스터 카드만 결제 가능합니다. 

https://goo.gl/maps/GyxWjT2myLZbrTL66

Brandon & Joanny's No Frills

 

Kin's Farm Market - 과일 위주의 소규모 매장입니다. 다운타운에 2곳이 있으며, 일반 마트에서는 잘 팔지 않는 과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maps/z84Aa2Aj6Yh7hqJA9

Kin's Farm Market

 

K-mart - 랍슨에 위치한 소규모 한인마트입니다. 종업원, 사장님 다 매우 친절합니다. 한인마트 중 최고로 친절해요. 가격도 H-mart 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이곳에서 껌 하나라도 사면 뒷편 주차가 무료인 것도 큰 장점입니다. 

https://goo.gl/maps/csZ4czmBt64Yz76W6

k-mart

 

Aria market - 전반적으로 저렴한 소규모 식료품 점입니다. 전 주로 깐마늘, on the vine tomato 등 구매합니다. 

https://goo.gl/maps/gq4WQdKPqHL1s4sJ6

Aria Market

 

 

 

한 줄 요약

•  세이프웨이, 홀푸드, 한남마트, 코스트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