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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기타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19년 9월 28일)

경기도 버스요금이 '19년 9월 28일(토) 부터 인상되었습니다.

 

외국에 살다와서 인상된 금액인 1500원도 매우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출퇴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루 최소 3천원, 한달 6만원이라는 돈은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요.

 

상세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금 조정 표>

 

일반형 버스의 요금은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 인상되었고,

좌석버스는 400원된 인상된 2,450원, 직행좌석버스 또한 400원 인상된 2,800원이 되었습니다. 

단, 이는 모두 카드요금으로 현금이 50원에서 100원 가량 인상된 요금이 적용됩니다. 

특히나 경기순환버스는 뭐길래 저렇게 비싼지 조금은 의아합니다. (이유가 있겠죠)

 

특이사항으로는 조조요금제가 신설되었습니다.

6시 30분 이전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200원에서 최대 450원 할인 받는 요금제인데,

이러한 할인이 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어차피 준공영제, 공영제 하면서 버스회사 적자 보존해주고 있는데

그럴바에는 아예 정부에서 버스 운행하면서 노선을 조금더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훨씬 낫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서울은 그나마 괜찮지만, 경기도의 경우 빙빙 돌아가는 노선이 너무 많아서 차를 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구조입니다.

 

일례로 자가운전 25분 거리를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이 걸리는 경우까지 있으니까요,

 

부디 이 글을 고위공무원이 보시고 나라에서 버스 운행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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