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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학강사 주예지 논란을 보며, 직업에 귀천은 있습니다 최근 중대 출신의 수학강사 주예지 씨의 용접공 비하 발언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습니다. 전 이 분이 강의를 얼마나 잘하고, 어떤 생각을, 어떻게 말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생각이 달라 이 글을 씁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말해야 선한 사람이 되고,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 악인인 것으로 취급을 합니다. 전 생각이 다릅니다. 직업에 귀천은 분명히 있습니다. (만약 없다면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 자체가 나오지 않았겠지요.) 단, 중요한 것은 직업 자체의 귀천만 있을 뿐이지, 그 직업을 하는 사람의 귀천은 없다는 것입니다. 대기업 사장과 동네 가게 주인, 분명히 대하는 시선이 다릅니다. 이는 물질 만능주의가 날로 .. 더보기
공직자는 국민의 머슴? 공직자는 국민의 머슴?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자는 국민의 머슴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허나, 전 전혀 이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니. 심지어 이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거부감이 들어 인터넷에서 '공직자 머슴' 을 검색해봤습니다. 보아하니 이명박이 많이 나오네요. 어떻게 직원들을 생각하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뉴스 기사를 보니, 최상단에 가장 최근에 공직자는 머슴이라고 말한 이재명 기사가 나옵니다. 특이한 것은 중앙sunday에서 공직자는 권력자의 머슴이 아니라는 제목의 사설을 올렸네요 하지만 내용을 읽어보니 국민의 머슴이 아니라기 보다는 지명권자의 머슴이 아니다라는 내용이네요 중앙 sunday 사설 제목에 맞는 기사는 오히려 이것입니다. 중앙에서는 정부의 노예가 아니다 또는 지명.. 더보기
공무원 직무급제 도입? 전직이 말하는 득보다 실이 많아 보이는 이유 어제 공무원 직무급제 도입을 인사혁신처가 검토하고 있다는 뉴스 기사가 올라온 뒤로 인터넷 공간이 시끌벅적 합니다. 일 안 하는 철밥통 공무원 짤라야 한다는 지지 여론부터 아직은 시기상조다 라는 반대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데요, 한때 팀장으로 근무했던 제 솔직한 생각을 써보려 합니다. 물론,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은 후폭풍이 있을 수도 있어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일이지만, 답답한 마음에 현실을 알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단, 누가 보느냐에 따라 현실이 아니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비춰질 수도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5급 이상은 성과연봉제, 6급 이하는 호봉제 입니다. 즉, 5급 이상은 성과를 평가하여 연봉화하여 주고, 6급 이하는 연수에 따라 월급이 올라가게 됩니다. 예전 4급 이상이 성.. 더보기
오류 덩어리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닫아 놓고, 티스토리로 옮긴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성격상 뭐에 꽂히거나 안 풀리는 게 있으면 해결을 봐야 하는데, 이런 성격 덕에 티스토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뺐겼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한 티스토리는 오류가 너무 많았습니다. 아니 많습니다. 현재 진행형이에요 몇 가지 대표적인 것 이곳에 토로해봅니다. 1. whatever 스킨 슬라이드 오류 슬라이드 설정을 하면 좌우 화살표를 누르면 화면이 이동해야 하는데 이동이 안 되더군요, 문의 하면 정상이라고 하고, 결국 스킨 초기화 했습니다. 2. 카테고리 글 클릭 오류 플러그인에 카테고리 추가 글 보기란 기능이 있습니다. 해제했다가 다시 적용하니, 글 하단부에 글은 보이는데 이제는 클릭이 안 되더군요 아직 해결 안 됐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