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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블럭파티 플러스 성동 텐즈힐점 후기

블럭파티 플러스 성동 텐즈힐점 후기

 

아이와 함께 방문한 블록 놀이 카페.

상당히 만족스러워 후기 올려봅니다.

 

<상호>

블럭파티 플러스 성동 텐즈힐점

 

<위치>

도선주민센터 맞은 편입니다. 주민센터에 아이 도서관이 있으므로 도서관에서 책 보고, 이곳에서 놀면 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무학로 33 텐즈힐 151동 407호

서울특별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1066 텐즈힐 151동 407호

 

(왜 우리나라랑 맞지도 않는 도로명 주소를 시작해서 항시 2개의 주소를 혼용하게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도로명 주소의 장점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비용>

처음 1시간 7천원, 그 이후부터는 1분에 100원 입니다.

회원 가입시 10시간에 59,000원, 20시간에 99,000원 입니다.

이 마저도 현금 결제시 11시간에 59,000원, 22시간에 99,000원 으로 1시간~2시간 무료 추가 됩니다.

(보호자 비용 따로 없습니다)

 

전 처음 방문했기 때문에 비회원으로 결제하였습니다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곳에 산다면 무조건 현금 20시간 결제가 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곳은 잠수 먹튀의 우려가 늘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할인을 포기하더라도 카드 할부 결제를 추천드립니다. 

 

아! 원칙상 4살 이상부터 입장 가능합니다만 미만도 입장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내부 사진>

들어가면 반드시 먼저 손을 씻어야 합니다.

아이디어 좋습니다. 

 

들어가서 좌측에는 신발장, 옷장 등이 있고, 벽면에 비즈?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비즈? 는 조그마한 플라스틱 덩어리를 가지고 여러 모양들을 만드는 것인데, 아이가 직접 할 경우 방문1회당 1개의 비즈를 무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 비즈부터는 3천원인가? 내야 한다고 합니다. 

 

비즈 확대 사진 입니다.

 

아이들이 비즈 만드는 모습입니다.

단순한 것부터 복잡한 것 까지 수백개의 도안이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들은 비즈만 계속해서 만들더군요.

 

카운터에 말하면 시간 시작이 됩니다.

 

레고 박스는 모두 비어있는 것으로, 레고를 가지고 놀기 원하면, 점원에게 이야기 하면 해당하는 레고 내용물을 전해 줍니다. 

원칙상 하나의 레고만을 가지고 놀 수 있으며, 다른 레고 구성물을 원하면 가지고 놀던 것을 반납하여야 합니다.

이런 원칙을 세워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분실된 구성품이 가끔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납시 구성품 개수를 체크하고, 이상 없을시에 반납이 되는 시스템을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부모가 없어도 아이들이 혼자 열중해서 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복잡한 레고 또는 비즈를 가지고 혼자 노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바닥에서 놀 수 있는 공간 또한 구비되어 있습니다. 

부엌 놀이가 메인인 것으로 보이며, 이곳은 레고나 비즈와 달리 점원에게 가지고 놀 물품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원하는 장난감 가지고 놀면 됩니다.

 

여러가지 교구들이 있습니다. 

 

우주선도 있고 벽돌도 있습니다.

 

부엌 모습입니다.

 

<총평>

바닥이 더럽습니다. 새카매진 발바닥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에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

하도 마음에 들어서 나도 이런 체인점 사업해볼까 하는 생각이 물밀듯 밀려옵니다만,

1시간에 6천원 받아서 수지가 맞을까? 라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통 부모들은 아이를 이곳에 2~3시간 맡기고 어디엔가 다녀오던데 부모에게는 완소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한줄평 : 레고 구입 비용 감안시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아이가 부모 찾지 않고 혼자 집중해서 노는 모습을 보면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음. 무조건 방문 추천!!

 

도움 되셨다면 공감+α 꾹 부탁드리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 주세요 :)